안녕하세요.
취업이 처음인 사람들을 위한 가이드, JOBPREP입니다.
*주관적인 의견임을 알립니다. 다만, 여러 정보를 접하고 합격과 탈락, 타인의 취업을 도우며 느꼈던 정말 중요한 점을 이야기 합니다. 선택은 본인의 몫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자기소개서의 본질은 '글 잘쓰기' 입니다.
글을 잘 쓰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방법론을 고안하다 보니 '필살기', 또는 '브랜딩' 등이 도출되는 것입니다.
물론 다양한 의견 모두 맞습니다. 실제로 저는 필살기 위주로 복붙해서 LG 계열사 서류 합격도 해보았고, 브랜딩에 집중해서 현대 계열사에 서류 합격해보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방법론으로 인해 취업 준비에서 혼란을 겪는 분들이 많은 것도 사실이니, 이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취업"에서 "글 잘쓰기"가 뭘까요?
기본적으로 글쓰기는, 일기가 아닌 이상 '상대방을 위한 문서'임을 명확히 인식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자소서를 읽을 인사 담당자, 실무 팀장께서 원하시는 문서, 정보는 무엇일까요?
바로 '내가 문제를 해결한 과정과 결과'에 집중하여 분석하고 글을 작성하는 것입니다.
그럼 필살기와 브랜딩이라는 두 가지 파트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취업에서 결국 내가 증명해야 할 건, K(Knowledge), S(Skill), A(Attitude)입니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나의 지식과 스킬, 태도가 모두 드러나기도 하고, 실제로 기업에서 지원자를 판단할 때 필요한 정보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제가했던 실수이기도 하며, 수많은 자소서를 첨삭해보며 많은 신입 지원자분들이 실수하시는 부분은 바로
1. JD에 기재된 직무 역량과 무관하게 '내'가 작성하고 싶은 부분을 강조한다.
2. 좋은 경험을 가지고 '문제 해결'에 집중하지 않고 그냥 있던 일을 나열한다.
3. '신입은 태도지'라고 하며 나의 경험을 과소평가하고 추상적으로만 작성한다.(말을 잘 듣는다 등등)
4. '신입은 태도의 영향이 크다'라는 부분을 간과하고 나의 잘난점만을 강조한다.
등등이 있습니다.
근본적인 문제점은 '필요한' 말을 작성하지 않고, '내가 작성하고 싶은' 말을 작성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취업 준비 과정 자체를 효율화할 수 있는 방법이 바로
경험 분석과 자소서 구조화(마스터 자소서)
입니다.
1. 나의 경험들을 분석해놓고 직무상 강점, 성격상장단점, 갈등해결, 협력 등등의 카테고리로 자소서 형태로 정리해놓은뒤
2. 채용 공고를 확인하면 문항에 맞춰 복사붙여넣기 하고, 지원 동기를 위한 기업 분석 등 필요한 시간에만 할애해야 합니다.
취준생은 수 많은 기업에 지원해야 하니 시간이 없습니다.
시간이 없으면 기업에 많이 지원을 못하니 당연히 기회도 많이 받지 못합니다.
거기다 인적성에 면접 준비까지 겹치면? 기회는 더 많이 빗겨가고, 취업 준비 기간은 길어집니다.
제발, 취업 준비 효율적으로 해보세요.
화려한 미사여구로 꾸미는데 시간을 할애하지 마세요.
당신의 가능성에 직접 기회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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